오늘의 교육 뉴스

(2025.2.25.) 대학 모집요강 발표 시작... 수시모집 논술·면접 비중 높아짐(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

교육의 모든 것 2025. 2. 25. 11:24

 

오늘의 주요 교육 관련 뉴스를 훑어보고 

생각을 공유하는 포스팅입니다. 


 

주요 대학들이 2026학년도 입시 전형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수시전형에서 대학측 논술시험이나 면접 비중이 높아짐

★ 수능에서 각 대학별 가산점과 변환점 수의 변동이 커짐

 

 

먼저, 고려대는 

논술전형에서 경영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기존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등급 합 5 이내'에서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로 크게 낮췄습니다. 

다른 모집 단위와 기준을 통일한 것이죠. 

이로 인해 수능 부담은 다소 줄었습니다. 

또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시 탐구 영역을 2개 과목 평균이 아닌

탐구 영역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수학 영역과 탐구 계열별 수능 응시 과목 지정은 정시와 수시에서 

모두 폐지되었습니다. 다만 과학탐구 응시자가 자연계열 지원 시 

변환표준점수에 각 3% 가산점을 줍니다. 

 

성균관대도 수시모집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였습니다. 

아래 표와 같이 '탐구형' 전형에서 면접을 삭제하고, 대신 

성균인재 전형(학생부종합)을 신설하였습니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70%, 면접 30%로 선발합니다. 

 

기존의 논술우수 전형은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나눠서 선발합니다. 

 

정시 (나)군 모집에서는 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한국사 영역은 반영 방식을 등급별 감점으로 바뀝니다.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으므로 최소 4등급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서울시립대는 수시 논술위주전형 모집에서

논술비중을 기존 70%에서 80%로 올렸습니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던 지역균형선발(학생부교과)전형도

10%는 '교과정성평가'로 신설하였습니다. 

수능 반영 비중도 지역균형선발(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등급 합 7 이내'에서

'3개 등급 합 8 이내'로 낮아졌습니다. 

수학 영역의 응시과목 지정도 폐지되어 

'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자연계열 모집 지원이 가능합니다. 

수능위주(일반) 전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의 

올해 변경되는 입학 전형은 대략적으로 훑어 보았습니다. 

매년 조금씩 변경되는 전형 방법을 잘 비교하여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입 전형에 관심을 가지게 되니

정말 많은 것들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공부하여 좋은 정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