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고 나누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

오늘 각 언론사에서 기사가 뜬 것을 보니 몇몇 국회위원실에서 전국 학교별 AI교과서(AIDT)의 신청률이 평균 32%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대구 지역이 100% 신청했기 때문에 평균이 오른 것이고전국적인 분포를 보니 지역별로 큰 편차가 있습니다. 20일 현재 교육부에서 발표한 전국 초,중고,고의 AIDT 신청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구 100%(98%라는 언론도 있습니다.) (참고로, 대구교육청의 경우 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어 AIDT 전면 도입을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원 49% ▲충북 45% ▲경북 45% ▲경기 44% ▲제주 41% ▲부산 35% ▲충남 25% ▲서울 24% ▲전북 21% ▲인천 20% ▲대전 20% ▲울산 15% ▲광주 12% ▲경남 10%..

교육부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과 관련하여2월 중 선정 완료 지침 및 평가 기준을 포함한공문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냈다고 합니다.   AIDT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5.02.11 - [인공지능(AI), 에듀테크] - AI 디지털교과서(AIDT)란? AI 디지털교과서(AIDT)란?올 3월부터 전국 초,중,고 일부 학년과 일부 과목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이하 AIDT)를전면적으로 도입하기로 하였다가, 정부의 혼란으로 인해 AIDT의 법적 지위가'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 규정될arspia.tistory.com 일단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에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하였고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2월 중 AIDT 선정을 완료하라는 공문을 각 시·도교육청에 전..

올 3월부터 전국 초,중,고 일부 학년과 일부 과목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이하 AIDT)를전면적으로 도입하기로 하였다가, 정부의 혼란으로 인해 AIDT의 법적 지위가'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 규정될 뻔 하였으나 정부가 재의요구권을 발동해교과서로써의 지위는 유지된 상태입니다.  교과서와 교육자료는 매우 다른데요, 교과서는 다 알다시피 모든 학교가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성격인데 교육자료는 말 그대로 추가적인 자료이기 때문에도입 여부를 학교 재량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교육부는 올해 AIDT 선정 여부를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는데이렇게 되면 모든 학교에 도입하였을 때보다는 그 수요가 줄어들 것이 분명하므로,AIDT를 개발하고 제작한 발행사들의 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