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책

교육부, 한국전력과 직업계고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교육의 모든 것 2025. 4. 1. 17:30

교육부와 한국전력공사(한전),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채용 및 교육 지원 강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김동철, 이하 한전)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양 기관은 3월 26일(수)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한전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 협약 및 채용설명회 개요

  • 일시 및 장소: 2025년 3월 26일(수) 16:30~18:00,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 주관 및 후원: 교육부·한국전력공사 / 중앙취업지원센터(한국장학재단)
  • 참석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중은 한전 부사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전국 직업계고 교원 및 학생 등 200여 명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부와 한전의 업무협약 체결 ▲2025년 한전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발표되었습니다.

 

2.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한전의 채용 및 교육 지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은 다음과 같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정규직 고졸 제한채용 및 인턴 확대: 기존 계획(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 정규직(170명) 및 체험형 인턴(130명) 채용
  • 맞춤형 직무교육 과정 운영: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한전 맞춤형 직무교육과정’ 운영
  • 계약학과를 통한 학위 및 경력 개발 지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운영, 직업계고 출신 취업자의 학위 취득 지원
  • 우수 교육생 혜택: 한전 맞춤형 직무교육과정 수료자 중 상위 50%에게 정규직 채용 필기전형 가점(총점의 3~5%) 부여

3. 교육부의 지원 방안

교육부 역시 한전과 협력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합니다.

  • 채용 홍보 및 지원 자료 제공
  • 한전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직업계고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인증 및 교육비 지원
  • 한전 계약학과 운영 지원: 원격 수업 비중 확대 등 학사 운영 지원
  • 2025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사업(예산 85억 원, 국고·지방비 5:5)과 연계 운영

4. 기대 효과 및 향후 전망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은 더욱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전은 학력 중심의 채용 관행에서 벗어나 실력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며,

조기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진출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부총리는 “직업교육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기업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채용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한전 대표이사는 “고졸 인재 채용 확대가 젊은 세대의 경제적 자립과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전이 선취업 후진학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한전과 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고졸 인재 채용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대한 정책들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정책이 반갑기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학생들이 획일적으로 모두 대학만을 바라보고,

입시 공부만을 하는 것은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업계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고졸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한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